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내한 공연에서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포스트 말론은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첫 번째 내한 공연을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이날 포스트 말론은 한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펼치는 만큼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템과 열심히 연습한 한국어 인사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무대 의상으로 블랙핑크의 굿즈 티셔츠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블랙핑크의 로제도 자신의 SNS에 포스트 말론이 블랙핑크 티셔츠를 입고 있는 영상과 함께 느낌표를 게재하며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포스트 말론은 팬이 선물한 갓을 쓰고 노래를 하고 90도 인사를 하는 등 한국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한편 포스트 말론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5년 데뷔해 'Circles' 'Psycho'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매력적인 음색과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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