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문세윤 이중인격 폭로 "조용히 돈이나 벌자고" ('1박2일')[Oh!쎈 리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9.24 18: 41

‘1박 2일 시즌4’ 나인우가 문세윤의 이중인격을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는 ‘추석 홀리데이’ 특집으로 꾸며져 경기도 광주의 한 글램핑장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워킹 홀리데이가 마무리된 뒤 멤버들은 한복으로 갈아입고 추석 홀리데이 미션에 임했다.

연정훈은 가장 어르신으로 멤버들에게 덕담을 하다 “만나는 애는 있고?”라며 꼰대력을 발휘해 웃음을 줬다.
덕담이 이어지던 중 딘딘은 “나인우가 쑥스러워서 말이 많았었는데 편해지니까 오히려 말수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나인우는 “형들에게 버스에서 혼나고 그때부터 조용히 하고 있다. 딘딘은 맨날 ‘가자’고 하고, 문세윤은 ‘야 카메라 없잖아’라고 한다”고 내부 고발을 했다. 유선호는 “전국일주할 때 문세윤, 나인우와 함께 갔는데 나인우가 삐친 걸 처음 봤다. 휴게소에서 나인우가 문세윤에게 장난을 쳤는데 ‘우리 돈만 벌고 딱 끝내자’고 했다. 나인우가 진짜 놀라서 삐쳤다”고 증언했다. 나인우는 “문세윤이 ‘조용히 하고 돈이나 벌자’고 했다”라며 그때를 떠올렸다.
문세윤이 변명을 하려 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문세윤은 “카메라 켜져 있었냐. 만약에 내가 그 말을 했다면 소각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제작진은 “얼마에 사시겠냐”며 문세윤을 코너에 몰았고, 문세윤은 “연기였다”고 했지만 멤버들은 계속해서 문세윤의 이중인격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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