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김하영, 조정 여자 무타 페어서 銅 획득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9.25 11: 54

한국 여자 조정이 메달을 따며 한국 조정 포문을 열었다.
이수빈-김하영은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정 여자 무타 페어 결선에서 7분51초54의 기록으로 출전한 3개팀 중 3위를 기록하면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중국(왕팅팅-장수안)이 7분32초22로 금메달, 홍콩(치웅호이람-리웅킹완)이 7분51초54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수빈-김하영조의 메달 획득으로 인해 한국은 이 종목에서 대회 3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전서영-김서희조가 연속으로 은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이날 이수빈과 김하영은 첫 500m까지는 중국과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뒷심에서 밀리면서 홍콩에도 내주면서 아시ㅜ움을 삼켰다. 
한편 남자 무타포어 결선에 진출한 명수성(경북도청)-김현태(서울시청)-정용준(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김휘관(한국수자원공사)은 6분36초30의 기록으로 6위를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이 금메달, 중국이 은메달, 인도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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