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경석이 마포구 건물주가 됐다.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서경석이 46억에 매입한 5층 건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경석은 46억 원에 매입한 마포구에 있는 5층 건물을 사무실로 공개했다. 서경석은 "아내가 미술을 전공했다. 그때 그린 그림"이라며 아내의 작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경석은 "여기 비밀 계단인데 이것 때문에 5층을 쓰고 있다"라며 옥상 아지트를 공개했다.
이날 서경석은 4인용식탁 초대장을 받았다. 서경석은 "음식도 내가 만들어야 하나"라며 "이 손으로 만들어야되는건가"라며 다친 손을 내밀었다. 축구를 하다가 손이 꺾여 인대가 찢어졌다는 것.
서경석은 4인용 식탁에 초대할 후보들로 양희은, 영탁등을 이야기했다. 서경석은 "이 분과 내가 친하지 않은데 너무 좋아하는 분이다. 이번 기회에 괜찮다면 인생 스승으로 삼고 싶다"라며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았다.
거듭된 통화연결 끝에 전화가 연결됐고 서경석은 "식사 한 번 대접하고 싶다"라고 물었다. 이에 상대방은 좋다고 바로 초대에 응했다.
서경석은 9년째 단골집인 식당에서 고기와 밑반찬까지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서경석은 "이게 서경석이다. 사실 내가 요리를 그래도 류수영 반 만큼 한다. 반 만큼만 하니까 맛집의 힘을 빌리려고 한다"라며 "이 식당은 정말 가족처럼 지내는 곳이다. 김장하면 아내한테 전화해서 김치 가져가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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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