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천 레코드플랫폼'이 다음달 개최된다.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이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 루비레코드와 공동 기획으로 오는 10월 14일(토)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다양한 LP와 음반, 라이브 공연과 쇼케이스, 디제잉 파티를 만날 수 있는 축제 '인천 레코드플랫폼'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인천 레코드플랫폼'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참여자가 늘어 50여 개의 소매점, 레이블, 개인, 브랜드들이 음반 및 음악 관련 판매 부스를 열고 LP 애호가와 음악 팬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싱어송라이터 오왠의 'When I Begin', 'When It Love' 2장의 앨범이 '인천 레코드플랫폼'에서 LP 최초 공개반으로 공개되어 레코드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 외에도 각 부스 참여자가 보유한 각종 희귀 LP와 음반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음반을 만나고 구입할 수 있는 레코드 마켓과 더불어 새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무료 쇼케이스, 특별 라이브 공연이 인천아트플랫폼 C 공연장에서 열린다.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며 최근 음악 신에서 인기몰이 중인 밴드 ‘라쿠나’를 필두로 국내 시티팝 장르 대표 주자로 큰 사랑을 받은 ‘김아름’과 ‘레인보우 노트’, 제주도 로컬 밴드의 상징이자 흥겨운 에너지를 담은 제주 밴드 ‘사우스카니발’ 4팀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연장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와 별개로 저녁 시간에는 레코드 마켓 야외무대에서 DJ들이 흥겨운 디제잉을 선보이며 열띤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인천아트플랫폼과 루비레코드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는 '인천 레코드플랫폼'은 10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과 C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C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특별한 LP 선물도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 레코드플랫폼' 세부 행사 정보와 공연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와 루비레코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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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루비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