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로운이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다.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측은 26일, 핑크빛 충만한 이홍조(조보아)와 장신유(로운)의 ‘꽁냥’ 모드를 포착했다. 서로를 향한 시선 고정 눈맞춤부터 아찔한 스킨십까지, 두 사람의 달라진 분위기가 설렘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홍조와 장신유의 마음이 드디어 맞닿았다. 혹독한 ‘운명 부정기’를 끝낸 두 사람의 입맞춤은 애틋함을 더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장신유의 뺨을 감싸는 이홍조의 손이 시뻘건 피로 물드는 반전은 혼란과 충격을 안겼다. 또다시 ‘환촉’의 고통을 느끼기 시작한 장신유의 엔딩은 이들 전생에 숨겨진 비밀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이홍조, 장신유의 달콤한 분위기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비밀 사내 데이트를 즐기는 이홍조와 장신유. 먼저 과감해진 이홍조의 변화가 흥미롭다. 한순간도 눈을 떼지 않는 깊은 눈맞춤은 아찔함을 더해 설렘의 온도를 높인다.
달콤한 홈데이트도 포착됐다. 장신유의 팔베개에 누운 이홍조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인다. 악몽에 시달리던 장신유 역시 이홍조의 곁에서 한 없이 평온한 모습. 여기에 ‘입맞춤 1초 전’ 초밀착 스킨십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끊어낼 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인 이홍조와 장신유에게 로맨스 꽃길이 펼쳐질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전생은 두 사람의 운명에 어떤 변수가 될지 궁금해진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이번 주 11, 12회에서는 쌍방 로맨스에 돌입한 이홍조, 장신유의 달콤한 변화가 설렘을 안긴다”라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이 깊어진 가운데 이홍조도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애틋한 전생 비밀도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11회는 오는 2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며, 12회는 시간을 앞당겨 28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