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감성을 자극하는 뮤직비디오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 신보 '아이브 마인(I'VE MINE)'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이더 웨이(Either Wa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에 대해 노래하는 '이더 웨이' 뮤직비디오는 대한민국 최고의 CF 감독이라 불리는 유광굉이 연출해 독보적인 영상미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직비디오는 다채로운 '나'를 보여주는 아이브의 모습을 담아냈다. 필름으로 촬영돼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 가운데, 여기에 선우정아표 가사와 감성적인 아이브만의 보컬이 영상에 잘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일상과 판타지 공간을 오가며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방불케 하는 멤버들의 열연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은 '수많은 타인의 시선이 낳은 오해 속에서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마침내 오해받거나 미워 보이는 나도 '나'임을, 이 모든 건 우주의 찰나이고 다 지나감을 깨닫고 모든 '나'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각자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아이브표 아날로그 감성은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도 드러났다. 필름 감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토그래퍼 한다솜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친숙하고 일상적인 공간에서의 아이브를 컬러풀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으로 담아내며 이질적이고 판타지적인 느낌을 동시에 선사했다.
몽환적인 신스를 시작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전과는 또 다른 음악적인 결로 완성된 아이브표 감성 발라드곡 '이더 웨이'는 큰 호응을 얻으며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진입에 성공,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공개 약 19시간 만에 조회수 800만 회(26일 오후 1시 기준)를 돌파했고,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등극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타이틀곡 '이 웨이'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아이브는 오는 10월 6일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를 선공개하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며, 10월 7∼8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 후 13일 타이틀곡 '배디(Baddie)' 공개와 함께 신보 '아이브 마인'을 발매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