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승헌이 ‘러닝메이트’에 출연한다.
2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승헌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연출 한진원/극본 한진원, 홍지수, 오도건/제작 블레이드이엔티, 에이스메이커 스튜디오, 러닝메이트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제공 티빙)에 캐스팅됐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이승헌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러닝메이트’는 모범생 세훈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러닝메이트로 전교학생회 선거에 나가면서 점차 선거의 핵심으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본격 명랑 정치 드라마다.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이자 올해 ‘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온 스크린(On Screen)’ 초청작으로 먼저 상영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이승헌은 전교학생회 선거전에 뛰어드는 최종수 역을 맡았다. 종수는 세훈에게 빌런 같은 존재지만 선거 과정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인물. 이승헌은 다채로운 인물들 사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빛내며 전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승헌은 연극부터 드라마까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신예다. 그는 카카오TV ‘다시, 플라이’에서 춤과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 꿈을 향해 성장하는 캐릭터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열혈 신입 형사다운 풋풋한 면모로 보는 이들의 미소는 물론, 극 중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안방극장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기도. 이에 ‘러닝메이트’에서 이승헌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승헌을 비롯해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등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는 2024년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킹콩 by 스타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