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이 억대 전기차를 일시불로 구매했던 일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이는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하는 하석진, 서동주, 기욤 패트리,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석진은 1억원대 전기차를 일시불로 구매했던 일을 언급하자 "아니라고는 할 수 없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가지고 있던 걸 팔고 산 거라서 대단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곽튜브는 친형의 결혼식 자금을 자신이 모두 부담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잘 되기 전까지 형의 삶 모든 걸 포기하고 제 뒷바라지를 해줬다. 제 유학을 보내려고 공장에서 일을 했다"며 "결혼식 비용으로 되지 않고 더 해줘야한다"고 형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또 "'데블스 플랜' 상금 5억 중 얼마를 떼어줄 수 있냐"고 묻자 곽튜브는 "2억 정도 떼어 줄 수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특히 한 청취자는 기욤이 코인 투자로 큰 수익을 얻었던 일에 대해 물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기욤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코인투자로 한때 수익률 100배까지 갔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기욤은 "지금 더 넣어야 한다. 10년 뒤에 빼야한다.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면 제일 좋다"고 조언했다. 뿐만아니라 아이가 잘 때에도 주식이나 코인 관련 영상을 틀어놓고 공부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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