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랜선 생일 파티를 열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오후 몬스타엑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ONSTA X 0926 MONBEBE 8TH HBD '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셔누, 형원, 아이엠은 한 명씩 교실문으로 등장해 교탁 앞에서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와 단체 인사로 오프닝을 열었다.
몬스타엑스는 몬베베가 궁금해하는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의 근황도 공개했다. 형원은 "민혁은 몸이 좋아졌고 기현은 훈련소를 무사히 수료했다. 주헌은 연락이 자주 오는 것 보니 잘 지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8번째 생일 축하에 맞춰 몬베베를 위해 준비한 케이크 위 초를 불며 축하 노래를 불렀고 "8년이란 시간이 새롭게 느껴지면서 익숙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
이후 몬스타엑스는 몬베베와 앞으로 진행되는 게임과 직접 준비한 생일 선물들을 공개했다.
몬스타엑스는 마음에 드는 키워드를 선정해 짝꿍을 뽑았고, 이후 '몬스타엑스 음악', '몬스타엑스 타자왕', '기억해 이 시간' 등 게임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게임을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몬베베 생일 선물을 증정했고, 군복무 중이라 참석하지 못한 민혁, 기현, 주헌의 생일 선물도 증정하며 특급 팬 사랑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몬스타엑스는 "하루하루가 몬베베와 함께 한 날들이 쌓여서 벌써 8주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얼마나 좋은 시간, 모든 시간을 함께하면서 지낼 생각을 하니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현재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선보이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