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PK 골 추가! 이번엔 정우영...황선홍호, 16강 키르기스스탄전 3-1 리드 [후반 진행 중]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9.27 22: 07

한국이 다시 한 번 페널티 킥으로 재미를 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진화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을 2-1로 앞선 한국은 후반 28분 정우영의 페널티 킥으로 3-1 스코어를 만들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서 박재용이 골문을 겨냥했고 정우영-이강인-엄원상이 공격 2선에 섰다. 중원에는 백승호-정호연이 자리했고 설영우-김태현-박진섭-황재원이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골키퍼 이광연이 지켰다.

27일 오후 중국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아게임' 남자축구 16강전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가 열렸다.전반 한국 정우영이 팀 두번째 골을 작렬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09.27 / dreamer@osen.co.kr

전반 11분 백승호의 페널티 킥 선제골, 전반 12분 정우영의 헤더골로 앞서가던 한국은 전반 28분 막사트 알리굴로트가 한 골 만회하면서 2-1 한 골 차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한국은 박재용과 조영욱, 정호연과 홍현석을 교체하면서 변화를 꾀했다. 뒤이어 한국은 이강인도 고영준과 바꿔줬다.
후반 28분 한국이 다시 달아났다. 설영우의 크로스가 수비 팔에 맞으면서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정우영은 완벽한 슈팅으로 3-1 스코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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