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안정환이 김민재를 최고의 수비수로 꼽았다.
2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독일 최고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 선수의 이적 후 첫 공식 경기를 관람하는 독일 국제 커플이 등장한다.
김민재 선수의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태극기를 든 독일 국제 커플의 영상이 공개된 녹화장은 마치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 이날 독일로 선 넘어 살고 있는 국제 커플은 경기 티켓을 구하는 과정부터 FC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를 소개하는 모습까지 직접 생생하게 담아낸다.
아시아 수비수 최초 발롱도르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FC바이에른 뮌헨이 제시한 어마어마한 이적료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민재 선수. 이에 스튜디오에서 안정환은 김민재 선수를 ’아시아 최초이지만, 앞으로 몇백 년 후에도 없을 최고의 중앙 수비수다‘라며 극찬한다.
또한 이날 안정환은 선수 시절의 모습을 회상하기도 한다. 수많은 관중 속에 선수 간에 콜사인이 잘 들리지 않아 눈빛으로 소통했다고 하는 한편 이혜원에게 “(티켓 구하기 힘든데) 그동안 내 덕에 축구 편하게 본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낸다.
독일 국제 커플은 과연 꿈에 그리던 김민재 선수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선 넘은 패밀리‘는 오는 29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