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손예진이 밝힌 2세 외모.."子, 아빠 현빈보다 나 닮아"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28 20: 39

손예진이 2세 얼굴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아무래도 아들이기에, 남편 현빈을 닮았을 거라는 추측이 난무했던 상황. 이 가운데 과거 회자되었던 이들의 가상 2세 사진도 재조명됐다. 
1982년생 동갑내기 부부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0년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 2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 지난해 11월 아들을 낳으면서 세 가족이 됐다.
이후 손예진은 개인 SNS를 통해 가족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유, 최근엔 한 골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직접적인 신혼일기를 전했다. 특히나 그가 현재 육아 중이기에 육아 얘기는 빠질 수 없을 터.  손예진은 "힘든 부분이 당연히 있긴 하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이 이제껏 살면서 느끼지 않은 행복"이라며 언급,  "제가 지금까지 어떻게 보면 다른 세상을 살게 되지 않았나. 20년 동안 일을 하다가, 가정에 더 집중하게 됐는데 지금 너무 행복하다. 그만큼 더 잘하고 싶고, 아이도 잘 케어하고 싶고, 좋은 아내, 엄마가 하고 싶어서 에너지가 많이 쓰이긴 한다. 그럼에도 너무 행복한 것 같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특히 이날 '아이는 누구를 닮았는가'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이들이 2세 소식을 전했을 때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전부터 화제가 됐던 두 사람의 어린시절 모습이 회자됐던 상황. 급기야 두 사람이 결혼할 당시 누리꾼들이 예상한 2세의 가상얼굴 사진도 온라인을 떠돌는데. 물론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가상 사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2세에 대한 관심은 매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급기야 두 사람의 어린시절까지 소환되기도 했다. 이들이 '둘리커플'로 불리면서 실제로 아기공룡 둘리를 연상하게 하는 통통하고 귀여운 어린시절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기도 했다. 떡잎부터 마치 쌍둥이라고도 믿을 만한 어린 시절 사진이었다. 
이렇게 각종 추측만 난무했던 가운데, 실제 2세 얼굴에 대해 손예진이 직접 언급했다. 손예진은  "많은 분이 정말 섞어서 묘하게 닮았다고 한다. 눈과 위는 저를, 아래는 아빠를 닮았다고 한다. 근데 아기들은 얼굴이 계속 바뀐다고 하더라. 지금은 저를 더 닮은 거 같아서 더 좋다"라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둘째에 대해 언급하자, 손예진은 "그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웃으며 "아기가 너무 예쁘고 귀엽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으며, 그녀의 행복한 일상이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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