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자신의 고등학생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노빠꾸 탁재훈' 채널에는 "유라, 걸스데이에서 가장 따뜻한 상체를 지녔던 탁재훈의 여동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탁재훈은 유라에게 "뭐 수술한곳 있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유라는 "몰라요"라며 대답을 피했고, 탁재훈은 "수면마취했으니까 모르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라는 "오빠는 한거냐"고 되물었고, 탁재훈은 "안한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라는 "한군데도?"라고 재차 물었고, 탁재훈은 "하체만 한번 했다"고 답했다. 이에 유라는 "하체 수술할게 뭐있냐"라고 의아해 했고, 탁재훈은 "남자들은 다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뒤늦게 이해한 유라는 "처음엔 약간 무릎같은건줄 알았다. 나이가 있으니까. 뒤에 이해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탁재훈은 "어디하셨냐고요"라고 재차 성형에 대해 물었고, 유라는 "저만 알고있으면 안되냐"고 말했다. 탁재훈은 "쌍꺼풀은 본인거냐"고 짚었고, 유라는 "쌍꺼풀은 제거다"라며 "고등학교때 사진 봐라"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비슷할것같은데?"라고 말했고, 유라의 실제 고등학생 시절 셀카를 보고 "이게 누군데"라며 당황했다. 유라는 "이때는 이런 셀카 감성이다"라고 설명했고, 탁재훈은 "깡패예요?"라며 "이게 가문의 영광 캐릭터 맞는것같은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라는 "예고는 원래 저렇게 자유롭게 입고 했다"고 해명했다.
특히 탁재훈은 사진에 찍힌 마네킹의 낙서를 보고 "이거 지금 수술 밑그림 아니냐"고 말했고, 유라는 "제가 그린거 아니다"라고 해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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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빠꾸 탁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