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의 자녀 연우와 하영이 맛 표현 장인의 끼를 보였다.
29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서는 '요즘 애들의 보릿고개...도저히 먹을게 없어서 그만'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도경완은 "아빠가 학교 다닐 땐 학교 정문 앞에 문방구가 있었다. 할머니가 하루에 500원씩 주셔서 군것질을 사 먹었다"라며 자신이 어렸을 때 먹어본 추억의 군것질 음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영과 연우는 상자 속에 들어 있는 간식들을 보고 신나서 소리를 질렀다. 연우는 "요즘 군것질보다 옛날 군것질이 훨씬 맛있는 것 같다"라며 행복해했다.
연우와 하영은 뼈다귀 모양의 캔디를 맛 봤다. 연우는 "병원 가면 약국에서 파는 비타민 같다. 근데 좀 더 달달하다"라며 맛 표현 장인의 새싹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영 역시 자신이 아는 비타민과 맛이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도경완은 "맞다"라고 말했고 하영은 "나 천재인가보다"라며 신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하영과 연우는 휘파람 캔디를 신나게 불면서 먹었다. 연우는 "뼈다귀 사탕에 달달함을 엄청 추가한 느낌이다"라며 자신이 먹은 과자의 순위를 매기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우는 건빵을 꺼냈다. 도경완은 "건빵은 아빠 군대 있을 때 많이 먹었다"라고 말했다. 연우는 건빵을 먹어본 후 자신이 아는 과자 맛과 비슷하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연우는 간식의 총평을 내리며 "옛날이 낫다"라고 말했고 하영은 "총평이 뭐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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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도장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