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추석을 맞아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지난달 30일 공식 SNS에 미니 10집 'La Dolce Vita'(라 돌체 비타)의 타이틀곡 'Baila Conmigo'(바일라 꼰미고)의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단정한 한복 스타일링으로 등장, 신곡 'Baila Conmigo'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발소리까지 맞아 떨어지는 고난도 칼군무로 눈길을 끈다. 특히 뒷짐을 지고 이동을 하는가 하면, 안무 중간 큰절을 하는 등 추석에 걸맞은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멤버들 간 포인트 안무를 바꾸어 소화하며 색다름을 선사했다.
원어스는 지난달 26일 미니 10집 'La Dolce Vita'를 발매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면 찰나의 순간도 '달콤한 인생'이라는 의미가 담긴 앨범으로, 이국적인 사운드 속에 신비로운 '인어왕자' 콘셉트를 녹여내 호평받았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오만, 대만, 튀르키예 1위를 포함 전 세계 12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하는 데 이어,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와 유러피언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4세대 대표 퍼포머' 원어스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원어스는 음악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신보 컴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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