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사흘 쉰 KT, 최하위 키움 상대로 연패 탈출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10.01 09: 55

 KT 위즈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한다. KT는 추석 연휴 때 3일을 쉬었다. 키움은 29일 KIA에 패배하고 하루 쉬었다.
KT는 지난 27일 LG와 더블헤더에서 2경기 모두 영봉패를 당했다. 3위 NC에 1.5경기, 4위 두산에 3경기 앞서 있다.
KT는 쿠에바스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교체 선수로 합류해 16경기에서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2.71로 활약하고 있다.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진행됐다.KT 선발투수 쿠에바스가 1회말 역투하고 있다.  2023.09.10 / soul1014@osen.co.kr

키움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⅔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 투수가 됐다. 키움전 통산 성적은 12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4.32로 안 좋은 편이다.
최하위 키움은 이명종이 임시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43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는 1경기 등판해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KT는 최근 2경기 모두 무득점, 사흘 휴식으로 타선이 반등해야 한다. 타격감이 올라오는 시점에서 강백호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출전한 것이 아쉽지만, 박병호 황재균 장성우 등 베테랑이 힘을 내야 한다
키움은 공격 선봉장 김혜성이 대표팀으로 빠졌다. 외국인 타자 도슨, 트레이드 유망주 이주형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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