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겸 방송인 미자가 추석 연휴에 늘어난 체중을 알렸다.
1일 미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게 아닙니다. 쉬지 않고 먹어서 그렇습니다”라며 영상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추석 연휴를 마치고 체중계에 올라가는 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49kg를 유지하던 미자는 추석 연휴 4kg가 늘어난 53.7kg였다.
이날 그는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게 아닙니다. 쉬지 않고 먹어서 그렇습니다”라며 “뜨끔한 분들 많으시죠? 저는 이 명언을 남기신 원장님 다이어트 책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팩폭을 날리시다니”라고 말했다.
이아 “저도 연휴 내내 쉬지않고 원없이 먹었더니 며칠사이에 4키로가 쪘습니다. 어쩐지 옆태부터 다르고 몸이 무겁더라니”라며 “급찐살은 아직 내 살이 아니다! 살로 가기전에 싹 비워내보겠습니다. 3일 뒤부터 스케줄이 있어서 달릴건데 여러분도 같이 시작해요”라고 말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의 딸로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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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