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주목받은 '1947 보스톤'이 관객들의 호평 속 가을 극장가 한국영화 쌍끌이 흥행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빅픽쳐,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미시간벤쳐캐피탈·콘텐츠지오)이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추석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견인했다. 그 중에서도 '1947 보스톤'은 동시기 개봉작 중 실관람객 만족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그렸다. 뜨거운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개봉 2일째 48%, 개봉 3일째 54% 관객수 증가 추이를 보이며 추석 극장가 온 가족 필람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개봉 6일째를 맞이한 2일에도 여전히 극장 3사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2점, CGV 골든 에그지수96%,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0점 등 평점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어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입소문을 이어가며 장기 흥행 전망을 기대케 한다.
특히 관객들은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영화로 추천하는 한편,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구현해낸 실감나는 보스턴 마라톤 경기 장면에 극찬을 보냈다. 또한 실존 인물 손기정, 남승룡, 서윤복 선수에게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박수세례부터 공감, 감동, 눈물 등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주말동안 서울 지역 주요 극장가 무대인사를 진행한 '1947 보스톤'의 주역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강제규 감독은 인스타 라이브, 인증샷 등 다채로운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에 연휴 기간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 '1947 보스톤'을 지지해 주는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치지 않는 입소문 열풍 속 장기 흥행을 예고하는 영화 '1947 보스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