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3년 만에 스크린 컴백...'차정숙' 이어 '화사한 그녀'도 터질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10.02 09: 05

 배우 엄정화가 원톱 영화 ‘화사한 그녀’로 스크린에 컴백, 대체 불가한 행보를 이어간다. 
2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엄정화가 새 영화 ‘화사한 그녀’로 극장가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연이은 상승 곡선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타이틀 롤로 활약했던 그는 원톱 영화 ‘화사한 그녀’로 3년 만에 스크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23년은 그야말로 엄정화의 해다. 엄정화가 타이틀롤을 맡았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매주 매 회차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다. 작품과 배우 모두 화제성 지수 1위에 이름을 올렸고,순차적으로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기록을 경신, 신기록을 남기며 엄정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엄정화는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가수로서 활약도 이어갔다.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동료 가수인 김완선, 이효리, 보아, 화사와 전국을 누비며 무대를 꾸몄고, 청춘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대학 축제에도 참여하며 기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대학생 MZ 세대까지 사로잡으며 올라운더 원조 멀티테이너로 다시 한번 입지를 굳혔다. 
이렇게 배우면 배우, 가수면 가수로 언제나 톱의 위치에서 매 순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엄정화가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 원조 흥행보증수표의 위엄을 보여줄 전망이다. 엄정화 주연의 영화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 분)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그동안 엄정화는 ‘오케이 마담’, ‘미쓰 와이프’, ‘댄싱퀸’ 등 다수의 코미디 영화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엄정화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그런 만큼 새로운 영화 ‘화사한 그녀’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작전꾼으로 변신한 엄정화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엄정화 주연의 영화 ‘화사한 그녀’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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