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강효종 vs 주권, 임시 선발의 맞대결, 누가 웃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10.02 09: 33

 1위 LG와 2위 KT가 시즌 16차전 맞대결 최종전을 갖는다. LG가 9승 6패로 앞서 있다. LG는 KT에 7경기 앞서 있다. 우승 매직넘버는 3으로 줄였다.
1~2위 빅매치인데, 임시 선발의 맞대결이다. 두 팀 모두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겼다. LG는 7연전 마지막 경기, KT는 9연전의 2번째 경기다.
LG 선발 투수는 3년차 신예 강효종이다.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5선발로 출발했으나, 부진으로 4월말 2군으로 내려갔고, 5개월 만에 1군 복귀다. 퓨처스리그에서 1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7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했다. KT 상대로 첫 대결이다.

LG 트윈스 강효종 194 2023.04.12 / foto0307@osen.co.kr

KT 선발은 주권이다. 올 시즌 39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 지난 2일 LG전에 등판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LG 상대로 올 시즌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6이다. 주권이 2이닝 정도 책임지고 불펜진이 계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LG와 KT는 최근 타선이 침묵했는데 1일 경기에서 나란히 타자들이 힘을 냈다. LG는 두산 상대로 14안타를 터뜨렸다. 오지환과 오스틴이 연속 타자 홈런을 쏘아올렸다. 오지환은 2루타 2방과 홈런 1방을 터뜨렸다.
KT는 1일 키움 상대로 박병호의 스리런 홈런이 터졌다. 황재균과 알포드도 2안타씩 기록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