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지젤 번천 전남편’ 톰 브래디, 썸타는 중? 열애설 후 재회 “긴 대화”[Oh!llywood]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10.02 11: 00

모델 지젤 번천 전 남편인 미식 축구선수 톰 브래디(46)와 모델 킴 카다시안(42)이 다시 만났다. 
1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톰 브래디와 킴 카다시안은 지난 토요일 애틀랜틱 시티에서 열린 제이 지와 믹 밀의 VIP 블랙잭 파티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저녁식사와 경매 후에 카다시안의 친구인 배우 라 라 앤서니와 개인적으로 얘기하고 웃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들은 저녁에 각자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애프터 파티에서 두 번째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포착됐다. 

한 관계자는 이들이 최근 몇 달 동안 참석했던 이전 행사에서 추파를 던진 것처럼 보인다는 소문이 있었는데도 이날 두 사람의 교류는 우호적인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브래디와 카다시안은 모두 오션 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린 토너먼트에서 블랙잭을 펼쳤는데, 자선단체인 리폼 얼라이언스를 위해 각자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550만원)를 지불했다. 경기 도중 두 사람은 전용 행사장 반대편에 앉아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브래디는 빌 게이츠의 딸 옆에 있었고 카다시안은 코미디언 케빈 하트, 야구선수 노아 신더가드, 제일런 로즈, 및 NFL 스타 데즈 브라이언트가 있는 테이블에서 경기했다.
이 행사는 제이지가 제이 지가 믹 밀, 마이클 루빈, 로버트 크래프트 등과 함께 2019년 설립한 리폼 얼라이언스를 위한 자선 모금 행사였다. 이후 브래디와 카다시안은 각각 화가 조지 콘도의 그림을 200만 달러에 입찰했다.(브래디는 이 그림을 200만 달러에 경매에 내놓았고, 콘도는 킴을 위해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겠다고 했다.)
현장에 있던 한 내부자는 브래디와 카다시안이 카지노 연회장에서 긴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앤서니는 카다시안 옆에 있었지만 대부분의 손님이 애프터 파티로 향하고 난 후에도 카다시안과 브래디는 오랫동안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후 애프터 파티에서 브래디와 카다시안은 트래비스 스콧, 팻 조, 믹 밀 등이 공연을 하는 동안 또 다시 대화를 이어갔다. 
그 뒤 두 사람이 각자 길을 갔고 카다시안은 앤서니와 함께 새벽 1시경 떠나는 것이 목격됐다. 브래디는 파티에 머물렀고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앞서 지난 5월 두 사람이 관계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소식통은 그들이 단지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7월에도 이들은 마이클 루빈의 파티에 참석해 긴 대화를 나눴는데 관계자는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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