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육상, 400m 계주서 '37년 만의 동메달 획득 [오!쎈 항저우]

한국 계주 대표팀이 37년 만의 한국 신기록 타이기록 작성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대한민국 남자 계주 대표팀은 3일 오후 10시 25분 중국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400m 계주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1번 주자 이정태가 0.140의 2번째로 빠른 반응 속도로 레이스를 시작해 했다. 초반 5번째로 질주하던 이정태는 다음 주자인 김국영에게 안전하게 배턴을 넘겼고 3번 주자 이재성이 본격적으로 치고 나오기 시작했다.

마지막 주자 고승환은 전력 질주 끝에 38초74를 기록, 중국(38초29), 일본(38초44)에 이어 3번째로 레이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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