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첫 날 마지막 경기서 치킨 사냥의 시동을 걸었던 라베가가 두 번더 치킨 사냥에 성공, 3치킨을 몰아치면서 2주차 1위를 거머쥐었다.
라베가는 지난 3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PWS 페이즈2' 2주 2일차 경기서 2치킨을 포함 60점을 올리면서 도합 111점으로 디플러스 기아(92점), 다나와(91점), 젠지(74점)을 따돌리고 2주차의 승자가 됐다.
에란겔-비켄디-미라마-테이고-에란겔 순서로 진행된 2일차 경기는 먼저 앞선 1일차 경기서 두 번의 치킨을 잡았던 다나와가 첫 전장인 에란겔에서 치킨을 잡으면서 접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라베가는 세 번째 경기인 미라마에서 13킬 치킨으로 대거 23점을 추가하면서 경쟁자들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흐름을 탄 라베가는 태이고에서 벌어진 2일차 네 번째 경기 역시 연속 치킨 사냥에 성공하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라베가는 마지막 경기인 에란겔에서도 톱4에 진입하면서 2주차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