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가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다.
4일 SBS미디어넷에 따르면 지역 뮤지션을 조명하고 지역 음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가 4일 밤 11시부터 SBS M을 통해 방송된다.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 위치한 음악창작소의 대표 뮤지션들이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는 예능 프로그램. 전국 17개 음악창작소가 발굴한 대표 뮤지션 팀은 각각 자신의 대표곡과 뮤지션의 개성을 담아 편곡한 커버곡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소란의 고영배와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진행을 맡았다. 매 회 차 게스트 뮤지션으로는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 B1A4의 산들, 슈퍼주니어의 규현,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음악창작소 대표 뮤지션들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며 지역 뮤지션의 행보를 응원할 예정이다.
음악창작소 대표 뮤지션 17팀은 103팀의 뮤지션이 지원한 가운데 선정됐다. 김국주(광주), 널디나(경북), 로페스타(대전), 루트49(대구), 룬디마틴(울산), 멜팅코드(충주), 밴드기린(부산), 사운드힐즈(강원), 수윤(경기), 에이트레인(서울), 엘리(제주), 오엘오(세종), 오헬렌(인천), 주로키(경남), 취향상점(충남), 해정(전남), 행로난(전북) 등 총 17팀이다.
방송 후에는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대면 공연도 마련된다. 11월 5일과 12일 일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17팀 뮤지션의 음악을 현장에서 즐기고, 대중들이 새로운 뮤지션을 알아가는 기회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가 함께 하며 SBS M에서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 이후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되고 유튜브 채널 THE K-POP도 동시 확인이 가능하다. SBS FiL에서는 5일(목) 밤 11시 이후 매주 목요일 밤 11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미디어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