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수지가 초간단 단호박 오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4일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오븐? NO! 전자레인지 오분으로 만드는 초간단 단호박 오리 요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강수지는 “저는 먹는 걸 좋아한다고 하면 믿지도 않으시겠지만 저는 맛있는 걸 먹는 걸 좋아한다”라며 소식좌는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요즘 요리를 거의 못하고 있다고. 강수지는 “요리를 요즘에는 거의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제가 요즘 잘 해먹는 게 하나 생겼다. 자주 가던 호박 오리집 이있었다”라고 이날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어 “비비아나랑도 가고 우리 할머니랑도 우리 엄마, 아빠랑도 갔는데 어느날 갔는데 없어졌다. 호박 요리를 검색했다. 서울엔 이 근처에 없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코스가 있다. 들깨 수제비 이런 것도 나오고 호박 오리 진흙 구이, 오리 샤브샤브가 나온다. 이렇게 코스다. 너무 담백하고 맛있었는데 없어져서 제가 너무너무 그리워한다. 오리로 요리를 잘하시는 분이 계시면 식당을 열어주시면 좋을 정도 왜 그게 이 동네에 없을까? 왜 가까이에도 없을까. 멀리도(지방) 잘 없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강수지는 “오늘은 제가 요즘 즐겨 먹는 단호박 요리다. 이번에 너무 쉽다 오늘은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겠다. 시간도 단축된다. 저는 이걸 해서 남편이랑 먹었는데 남편도 맛있다고 하더라. 저도 다음 날까지 막 차가워도 맛있고, 뜨거워도 맛있더라”라고 강조헀다.
본격적으로 강수지는 호박 오리 요리를 선보였다. 강수지가 예고한 대로 레시피는 간단했다. 단호박을 씻은 후 랩으로 감싸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린 뒤 단호박을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 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준다.
그리고 오리고기를 굽는 강수지는 “우리 남편도 오리고기를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구운 오리고기는 썰어둔 호박 위에 올리고 살짝 섞으면 완성이 된다. 이에 강수지는 “여기다 샐러드 하나만 딱 있으면 좋다. 현미밥 정도 드시고 몇 스푼 정도? 너무나 영양 만점인 한 끼 식사가 된다”라고 꿀팁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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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