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에서 11살 차이로 인연을 맺은 고딩엄빠가 출연, 특히 아내는 극단적인 시도까지 하며 극한 우울증에 시달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4일, MBN ‘고딩엄빠 시즌4’를 통해 결혼을 앞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녀는 홀덤펍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중 진상손님으로 만난 인연에 대해 소개했다. 하지만 마침 진상이었던 손님과 가까워졌고 점점 가까워졌다. 이때, 집안 문제로 갈 곳이 없어졌다는 사연녀. 자취방을 찾고 있었다.그는 사연녀에게 “우리 집에 와서 살자 안 그래도 홈쉐어할 사람 찾고 있었다”며 각방을 쓰는 조건으로 홈 쉐어를 하기로 했다.
그렇게 홈메이트가 됐다는 두 사람. 이에 패널들은 “너무 예상대로 흘러간다”며 발끈, 서장훈도 안타까워했다.이 가운데 동거남에 남자친구가 됐다고 했고, 남자친구의 집안에서는 극한 반대를 했다고 했다. 하필 임신까지 해버린 사연녀. 남자친구는 “우리 잘 살자”고 기뻐했으나, 그의 집안에서는 “이 아이 용납할 수 없다”고 반대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결혼을 하겠다며 아이를 낳겠다며 아이와 사연녀를 지켰다.
그렇게 사연녀의 배는 불렀고, 임신 후 일까지 그만두게 된 사연녀.청소년 우울증이 산후 우울증까지 더 심해진 상황이 됐다. 무기력과 우울감에 자해까지 시도했을 정도. 자해의 굴레에 빠져나오지 못한 사연녀는 남자친구와도 마찰이 이어졌다. 시간이 흘러, 사연녀는 올해 6월에 출산하게 됐고 산후 우울증까지 겪게됐다. . 급기야 남편과 아들 앞에서 극단적인 시도까지 하려 한 사연녀. 그는 “평생 외롭고 우울했다”며 눈물, 자신의 상황을 전했으나 남자친구에겐 닿지 못 했다.
이 가운데 사연녀는 남편과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11살 차이 나이를 극복해 혼인신고로 먼저 법적 부부가 됐다는 두 사람.하지만 표정은 어두웠다. 사연녀는 일상에서도 불안한 모습. 사연녀는 “전부는 아니더라도 많은 걸 함께하는 결혼 생활을 원했는데계속 이렇게 살 바에는 죽고 싶다”며 죽음의 위기에 놓였다. 그 사이 남편은 ‘홀덤펍’ 게임에 빠졌다. 다행히 도박은 아닌 상황.충동적으로 게임에 빠진다고 했다.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남편. 이에 모두 “사회복지사와 홀덤펍이 좀 안 어울리긴 한다, 취미긴 하니까..”라며 깜짝 놀랐다. 게다가 군수를 꿈으로 감투쓰는 일을 하고 싶다는 남편. 지역행사도 직접 계획했다. 하지만 아내는 “미친 것 같아, 그냥 포기했으면 좋겠다”며 남편의 야망을 버거워했다.
하지만 잘 맞지 않음에도 혼인신고까지 이미 했다는 두 사람. 서장훈은 “이혼서류 준비해야하는 분위기”라며 걱정했다.그러면서 남편은 “회피를 넘어서 포기상태”라 말했다. 특히 남편은 아내와는 다르게, 다른 이들에겐 다정하게 인사하는 등 목소리도 변했고패널들은 “1인2역하는 것 같다”며 깜짝 놀랐다.
서장훈은 “특별한 반전 안 나오면 군수 안 된다”며 “상황이 없던 우울증도 생기겠다 “며 아내에게만 싸늘한 이유를 납득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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