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매우 신난다" (28th BIFF)[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10.05 12: 31

홍콩배우 주윤발(68)이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50년 만에 큰 상을 받아 매우 신난다”라는 소감을 내놓았다.
주윤발은 5일 오후 부산 우동 KNN타워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이 같이 말했다.
아시아영화인상은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배우 또는 단체에게 수여한다.

5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KNN타워 KNN 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한 배우 주윤발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배우 주윤발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0.05 / foto0307@osen.co.kr

5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KNN타워 KNN 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한 배우 주윤발의 기자회견이 열렸다.배우 주윤발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0.05 / foto0307@osen.co.kr
올해는 영화 ‘영웅본색’(1986), ‘가을날의 동화’(1987), ‘첩혈쌍웅’(1989), ‘와호장룡’(2000)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긴 대배우이자, 큰 형님 주윤발이 차지했다.
한편 주윤발은 지난 1974년 TVB 드라마 ‘제소인연’(啼笑姻緣), 1976년 영화 ‘투태’로 매체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부산영화제에서는 ‘영웅본색’과 ‘와호장룡’, 그리고 신작 ‘원 모어 찬스’(2023)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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