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47 보스톤'이 제8회 런던 아시아영화제(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 LEAFF) 공식 섹션에 초청받았다.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미시간벤쳐캐피탈㈜・㈜콘텐츠지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콘텐츠지오,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빅픽처)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오는 18일(수)부터 29일(일)까지 런던을 중심으로 셰필드, 노팅엄 등 영국의 3개 도시의 주요 극장에서 진행되는 8회 런던 아시아영화제에 '1947 보스톤'이 초청받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헌트' '비상선언' 등이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던 공식 섹션(LEAFF Official Selection) 부문에 이름을 올린 '1947 보스톤'은 태극마크를 달고 거둔 최초의 승리를 통해 해외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다.
런던 아시아영화제 전혜정 집행위원장은 "런던아시아영화제 공식 섹션에 '1947 보스톤'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1947 보스톤'은 역사적 정수를 훌륭하게 담아낸 것은 물론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정서적으로 울림을 주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여기에 강제규 감독의 훌륭한 연출력과 7회 런던 아시아영화제의 라이징 스타 수상자였던 임시완의 열연까지 문화적 깊이로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초청한 이유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강제규 감독은 런던 아시아영화제에 참석해 무대인사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지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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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