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7인의 탈출’에 특별출연한다.
6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OSEN에 “김소연이 특별출연하는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지난달 15일 첫 방송된 ‘7인의 탈출’은 최고 시청률 7.7%(4회)를 기록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순옥 작가의 새로운 작품이라는 점과 함께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 윤태영, 정라엘 등이 출연 중이다.
김소연은 김순옥 작가와 함께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고 시청률 29.2%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고, 김소연은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등 영광을 안았다.
‘펜트하우스’에서 악녀로 활약한 바 있는 김소연은 악인들이 활약하는 ‘7인의 탈출’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