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6연패 탈출 급한 NC, 태너가 구세주 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10.07 01: 25

6연패 중인 NC가 6연승의 SSG를 만난다. 
NC 다이노스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치러지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태너 털리를 예고하며 연패 탈출을 노린다. 
한때 2위까지 넘보던 NC는 최근 6연패로 순위가 5위로 내려앉았다. 막판 순위 싸움 시기에 시즌 최다 연패에 빠지며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6연승 중인 4위 SSG를 만난다. 이기면 순위를 맞바꿀 수 있다. 

선발 태너의 역할이 막중하다. 지난 8월 대체 선수로 NC 유니폼을 입은 태너는 9경기(53⅓이닝) 3승2패 평균자책점 3.04로 호투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7번으로 안정감을 뽐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패전으로 흔들리고 있다. 
SSG에선 신인 우완 송영진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6경기(43⅓이닝)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5.61로 표면적인 성적은 좋지 않지만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NC 상대로 지난 4월14일 문학 경기에서 5이닝 무안타 2볼넷 1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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