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일’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30일’은 어제(6일) 5만 9576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극장 개봉해 4일째 1위다.
‘30일’(감독 남대중, 제공배급 ㈜마인드마크, 제작 영화사울림, 공동제작 티에이치스토리)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
어제까지 누적 관객수는 33만 6222명을 기록했다.
한편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제공배급 CJ ENM, 제작 ㈜외유내강, 공동제작 세미콜론 스튜디오・CJ ENM STUDIOS)은 전날 2만 9677명이 들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59만 91명.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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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