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현실 부부 케미를 뽐냈다.
6일 이병헌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화보 사진을 여러장 공유했다.
화보 속 이병헌은 수트핏을 뽐내며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모습. 하지만 이를 본 아내 이민정은 "누.... 누구세요"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이민정은 이병헌의 미흡한 셀카 실력을 두고 여러차례 지적을 해왔던 바 있다. "내가 찍어주고 싶다. 셀카는 안되겠어", "(셀카) 연습을 안하니..."라고 타박하는가 하면, 지난달에도 이병헌의 셀카에 "아니야 아니야..."라고 냉철한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셀카와는 전혀 다른 화보속 이병헌의 모습을 본 이민정의 어색한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팬들은 "수트입은 모습 좀 많이 보여주세요", "셀카가 아닌 남이 찍어주신 그분이시네요" 등 유쾌한 답글을 남겼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특히 지난 8월에는 8년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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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병헌, 이민정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