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모상' 문근영, BIFF '장화홍련' 20주년 GV 하루 앞두고 '비보'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10.08 22: 36

배우 문근영이 아역 시절 매니저로 함께 했던 외조모를 잃었다. 
지난 7일 문근영의 외조모 신 모 씨가 별세했다. 문근영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문근영과 외조모는 익히 알려진 관계다. 아역 배우로 일찌감치 연예계 활동을 한 문근영의 곁을 외조모가 매니저로 함께 했기 때문. 이에 문근영 또한 부고 문자에서 "저를 키워주시고 든든한 매니저로서 함께 하셨던 할머니"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문근영의 소속사 크리컴퍼니 측 관계자는 8일 OSEN과의 통화에서 "문근영 배우가 지난 7일 외조모상을 당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배우가 특별히 신경 쓰며 준비했으나 슬픔 속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문근영은 오늘(8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장화홍련(감독 김지운)'의 20주년 상영회 GV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불과 하루 전 발생한 비보로 인해 불가피하게 불참 소식을 알렸다는 후문이다. 
고인의 빈소는 광주광역시 스카이 장례식장 1층 1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에 엄수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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