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만난 베니타父母, 첫인상 점수는 60점…“철이 없다” (‘돌싱글즈4’)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10.09 08: 00

‘돌싱글즈4 IN U.S.A’ 제롬이 베니타 부모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8일 전파를 탄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본격 동거 이야기가 펼쳐졌다.
제롬은 베니타의 부모님을 만나기 전에 인터뷰를 통해 “과연 나를 좋아할까.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나이? 특히. 나이가 많으니까. 많은 부모들이 (나이를) 걱정한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니타는 인터뷰를 통해 “아빠가 생각하는 인상이 한 번 머리에 박히면 잘 안 바뀐다. 전남편 빼고 소개해주는 건 처음이다. 내가 이 사람을 보는 거랑 우리 부모님은 또 이 사람을 어떻게 보는지 이런 게 이제는 좀 보고싶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꽃다발을 들고 등장한 제롬은 “안녕하세요. 처음 뵙곘습니다”라며 인사를 했다. 제롬은 “베니타 말대로 미인이시다. 닮았다. 둘이 자매같아요”라며 칭찬을 건넸다. 어디서 일하고 있냐는 제롬의 아버지 질문에 제롬은 “저 지금 은행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제롬은 “저희 아버님이 미군이어서 왔다갔다 자주했다. 그런데 아버님 보니까 저랑 비슷한 것 같다”라고 언급했고, 베니타의 아버지 역시 본인과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롬은 “그래서 나를 선택한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롬은 “저 지금 올해 이제 만으로 46살이다”라고 본인의 나이를 밝혔다. 베니타의 아버지는 “그렇게 안 보이네”라고 말했고, 베니타의 어머니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구먼. 철이 안 들었구먼”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베니타의 아버지는 “좋아 인상이 좋아. 어디서 인상 나쁘다는 소리는 안 듣겠어”라며 제롬의 첫인상을 칭찬했다.   제롬은 베니타의 부모님에게 장난스럽게 언니와 오빠라고 말하기도. 베니타는 “우리 엄마 이런 멘트에 약해”라고 말했다.
베니타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싶어하는 제롬에게 베니타는 “갈아엎어서 안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베니타의 아빠는 사진을 꺼냈고, 베니타는 부끄러워서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제롬은 “어려서도 예쁘고 지금도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베니타의 아빠는 “내가 나 혼자 생각했던 것보다 어울리는 사람이다. 오늘은 내가 점수를 주면 한 60점을 줄 수 있겠다. 사람은 솔직해 보인다. 더 이제 깊은 이야기를 해봐야지”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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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4 IN U.S.A'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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