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IN U.S.A’ 제롬이 영상통화를 하던 중 엄마의 우려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본격 동거 이야기가 펼쳐졌다.
제롬을 만난 베니타의 아버지는 “좋아 인상이 좋아. 어디서 인상 나쁘다는 소리는 안 듣겠어”라며 제롬의 첫인상을 칭찬했다. 제롬은 베니타의 부모님에게 장난스럽게 언니와 오빠라고 말하기도. 베니타는 “우리 엄마 이런 멘트에 약해”라고 말했다.
베니타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싶어하는 제롬에게 베니타는 “갈아엎어서 안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베니타의 아빠는 사진을 꺼냈고, 베니타는 부끄러워서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제롬은 “어려서도 예쁘고 지금도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베니타의 아빠는 인터뷰를 통해 제롬에 대해 “내가 나 혼자 생각했던 것보다 어울리는 사람이다. 오늘은 내가 점수를 주면 한 60점을 줄 수 있겠다. 사람은 솔직해 보인다. 더 이제 깊은 이야기를 해봐야지”라며 평했다.
한편, 제롬은 베니타를 소개해주기 위해 어머니에게 화상통화를 걸었다. 제롬은 “나 누구 소개해줄게” 라고 말했고, 제롬의 어머니는 “누구를 소개해줘 또?”라고 말해 제롬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베니타 역시 작은 목소리로 “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베니타와 제롬의 어머니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제롬의 어머니는 “LA가면 한 번 만나 뵐수 있겠죠? 7월 달에 가서 한번 만나요”라며 반갑게 말했다. 제롬의 어머니는 “좋은 시간 보내고 안녕”이라며 인사를 마무리 했다.
제롬의 어머니는 제롬에게 “하여튼 실수 없이 즐겁게 시간 보내고. 엄마, 아빠 걱정시키는 일 없어야되겠지. 또?”라고 말해 제롬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화가 끊기자 베니타는 “또? 한두 명이 아닌가봐”라고 말했고, 제롬은 “한 번 이혼했으니까”라며 진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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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4 IN U.S.A'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