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결혼 후 최대 시련"...♥독일 남편 시부모와 갈등? [Oh!쎈 예고]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0.10 08: 39

김혜선이 독일 남편 스테판과 시부모와의 만남을 예고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우먼 김혜선-스테판 부부 합류가 예고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결혼 6년 차 국제 부부인 김혜선-스테판 부부가 등장, 스테판은 "도시생태학을 전공했다. 환경, 자연보호, 생태건축 전공"이라며 '엘리트'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김혜선은 "옛날에 안경끼고 굉장히 샤프한 느낌이었다. 똑똑한 독일 남자"라고 회상하면서도 "연애했을 때는 다 가능할 거 같고, 생각도 비슷한 거 같았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보니까 한국 생활하고 나서 굉장히 많이 변했다"라고 폭로했다.
이후 공개된 일상 속에서 스테판은 숨어서 과자를 먹는가 하면 청소를 대충하고 느린 속도로 요리를 하는 등 아내 김혜선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독일 시부모가 등장, 김혜선이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부탁하자 시부는 “너희 문제에 우리 생각을 섞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고, 시모는 “우리 아들이 독일에서는 그러지 않았다”고 말해 김혜선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김혜선은 “시부모님이 오셔서 저에게는 이제 스테판 3명이 생겼다. 독일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댁은 시댁이다. 결혼하면서 최대 시련이지 않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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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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