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히메컷+크롭 나시로 완성한 연기력 "호기심, 설렘, 욕심"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10.11 19: 12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새 드라마를 예고했다.
11일 수지는 자신의 계정에 "오해가 호기심으로, 호기심이 설렘으로, 설렘이 욕심으로"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지는 작년 한 해 동안 달라진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던 일명 '히메컷' 헤어 디자인에, 상의는 짧고 붙는 옷들과 하의는 요새 유행하는 펑퍼짐한 느낌의 바지를 착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고수하고 있다.

상대 배우인 '이원준' 역의 양세종은 그런 수지를 넘을 수 없는 우상이면서 동시에 청춘의 설렘을 뜨겁게 가져다 주는 존재로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웹툰에서 튀어 나온 것 같다", "너무 잘 어울린다", "얼마나 더 잘할까", "이미 표정이 아이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 수지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신비로운 거짓말쟁이 안나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수지는 오는 20일 공개되는 동명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이두나!'에서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아이돌이었으나 모든 것을 관두고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아가며 '이원준'을 설레게 하는 만인의 첫사랑 '이두나' 역을 맡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수지 채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