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권상우, "장미꽃+맨해튼 데이트" 15주년 결혼기념일 깜짝 서프라이즈! ('Mrs.뉴저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0.11 20: 21

손태영과 권상우 부부가 15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았다. 
1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서는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15주년 결혼기념일을 보내는 특별한 방법 (서프라이즈)'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권상우는 장미꽃을 손질하며 인사했다. 손태영은 "결혼기념일이라 장미꽃을 받았다"라며 "15년을 같이 살았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딸을 이야기하며 "권리호에게 꽃을 샀다고 했더니 엄마한테 얘기하려고 하더라. 촉새라 엄마한테 매일 이르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딸 리호는 엄마, 아빠에게 삐진 상황. 손태영은 "친구가 쓰는 스킨케어를 사달라고 해서 안된다고 했더니 삐져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 역시 딸에게 "엄마꺼 써라"라고 쿨하게 이야기했다. 화가 난 딸은 "엄마가 그걸 모르는데 어떻게 엄마꺼를 쓰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는 "쟤 사춘기되면 난리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태영은 "아빠가 한국에 데려가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권상우는 이를 거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맨해튼으로 데이트를 나섰다. 손태영은 "미리 나가서 커피를 마시고 점심을 먹을 계획"이라고 설레했다. 손태영은 "가고 싶었던 베이커리집이 있다"라고 이름을 이야기했다. 이에 권상우는 "청담동에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자리가 2인석 밖에 없자 사이좋게 낑겨서 앉아 남다른 부부애를 자아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지인과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권상우는 손태영에게 음식을 직접 먹여주는 척 다가가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어제 룩희가 10주년에 발리가서 사진 찍은 걸 이야기하더라. 20주년에는 어딜 가냐고 하더라"라며 "룩희가 좋은 대학 가면 좋은 곳에 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상우는 "우리가 결혼 화보를 영국에서 찍었는데 20주년으로 영국에 가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권상우는 훌쩍 자란 아들과 뒷 마당에서 축구를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손태영은 "이제 아들한테 체력이 안된다"라고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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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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