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전노민이 2PM 겸 배우 준호와 닮은꼴에 대해 민망해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박준금과 전노민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금은 “저는 40년차 배우 박준금이라고 한다.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안젤리나라고도 합니다”라며 소개했다. 이때 전노민은 “누나 채널도 하냐”라고 물었고, 박준금은 “야 3년 됐다”라며 친근한 모습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각각 ‘60대 제니’, ‘50대 준호’ 키워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먼저 박준금은 “그렇게 말씀해주시는데 패션을 좋아하고 체구가 작은 거에 비해서는 옷이 잘 어울리고 해서 별명을 붙여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반면 전노민은 “나는 괜찮은데 준호가 기분 나빠할까 봐”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영화에서 준호의 70대 역할을 한 적이 있다. 드라마도 같이 한 적이 있고. 내가 보기에는 준호가 훨씬 더 잘생겼는데”라며 준호를 향해 “방송보고 기분 나빠하지마라. 내 의도는 아니다”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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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