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박규영, 차은우에 키스 후 개로 변신···리밋타임 100일 저주 시작돼('사랑스럽개')[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10.11 21: 41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차은우에게 키스 후 개로 변했다.
11일 첫 방영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연출 김대웅)(이하 '사랑스럽개')에서는 집안 대대로 이성에게 키스 후 100일 안에 다시 키스 받지 못하면 영원히 개가 되는 저주에 씌인 한해나(박규영 분)와, 한해나를 비롯해 냉랭하고 잘생긴 진서원(차은우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시작되었다.
사귀는 남자마다 키스를 하지 못해서 족족 헤어지는 한해나에게는 다정한 동료 교사 이보겸(이현우 분)을 짝사랑했다. 서러운 마음에 한껏 술에 취한 한해나는 진서원을 이보겸으로 착각하고 그대로 키스를 했다. 그러나 진서원이 이보겸의 옷을 입고 있어서 일어난 착각이었다.

그러나 가장 큰 일은 이성과 키스 후 개가 된다는 것. 그리고 100일 안에 개의 모습으로 키스를 받지 못하면 영원히 자정마다 개가 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는 난관에 빠졌다.
28살이 되어 첫키스를 하고 개가 된 한해나는 꿈에서 ‘나의 저주는 자손대대로 이어져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니, 네 잘난 연정은 진심을 확인 받아야 한다’라는 말을 하는 묘한 이를 만나고, 꿈에서 깨어나 "하필 왜 진서원이냐!"라며 울부짖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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