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가 불량 학생들에게 위협을 받던 박규영을 구했다.
11일 첫 방영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연출 김대웅)(이하 '사랑스럽개')에서는 불량 학생들로부터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한해나(박규영 분)와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선 진서원(차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등굣길 지친 기색의 한해나는 학생들로부터 "경원고 애들이 담배를 피운다"라는 고발을 듣게 된다. 교사로서 지도를 해야 하는 한해나는 불량 학생들에게 나서서 "이름 뭐냐"라고 물으며 명찰을 뒤지고자 하지만 도리어 "내 가슴 만졌으니 선생님의 가슴 만지면 되겠냐"라는 말로 성희롱을 당한다.
한해나로서는 너무나 두렵고 힘든 상황이었다. 그들이 손을 뻗는 순간, 진서원은 단련된 호신술로 학생들을 제압하면서 한해나를 구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