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순자, "첫 남자친구 알고보니 게이"→핑크머리 광수까지?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0.11 23: 56

17기 순자가 과거 남자친구가 게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솔로남녀가 첫 등장해 첫인상 선택까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숙부터 현숙까지 17기 여성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순자는 밝은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순자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첫 남자친구가 알고보니까 게이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순자는 키 큰 사람을 좋아한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17기 여자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남자 출연자들의 사진이 붙어 있는 사과를 고른 후 반을 쪼개서 먹는 선택방식. 영숙은 첫인상으로 자신을 배웅 나왔던 영수를 선택했다. 영숙은 "처음 왔을 때 긴장이 많이 됐는데 마중 나와주셔서 감사하다. 여기 와서 처음 보는 얼굴이라 반가웠고 그래서 좋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숙은 상철을 첫인상 호감으로 선택했다. 정숙은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순자는 고민 끝에 상철을 선택했다. 순자는 "활발하고 유쾌한 분일 것 같다. 첫인상이 제일 좋아보였다"라고 말했다. 순자는 영식과 상철 중 고민하다가 상철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순자는 "나는 아웃도어 운동을 좋아하는데 영식은 밖에 나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할 것 같다. 피부색으로만 봤을 때 그렇다"라며 상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자는 영수를 선택했다. 영자는 "어떤 성격인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 분인지 궁금하다"라며 "첫인상이 내 스타일이어서 다 궁금한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옥순은 핑크머리의 광수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저 핑크머리를 보고도 고르나"라고 신기해했다. 옥순은 "선한 분인 것 같아서 선택하려고 했는데 핑크 머리라서 아닌가 했다"라며 "마중나올 때 밝게 반갑게 맞아주셔서 그 모습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현숙도 상철을 선택해 상철은 총 3표를 받았다. 정숙은 사진 속에서 핑크 머리 염색을 한 광수를 보며 이 분이 맞는지 특이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옥순이 광수를 선택한 게 흥미진진하다"라고 기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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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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