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박나래 "프랑스인들 3시간씩 식사? 우린 30분 컷"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10.12 10: 53

 토밥즈 멤버들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급 식자재 '잠봉' 맛에 눈을 떴다.
오는 14일(토)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는 히포투어 부산편의 두 번째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맛잘알 이영식PD와 고기 러버 히포의 합작으로 완성된 이번 히포 투어는 현주엽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 메뉴인 고기로 이뤄진 코스로 멤버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지만, 반박을 불가하는 완벽한 맛들로 끝내 찬사를 끌어냈다. 

아침 첫 메뉴로 듀록 목살&이베리코 덜미살을 먹은 뒤 투플러스 넘버 나인 한우 갈빗살을 맛본 토밥즈 멤버들은 연이은 고기 메뉴들에 살짝 지친 기색을 드러낸다. 멤버들의 상큼한 입가심을 위해 현주엽은 세 번째 맛집으로 생망고 빙숫집을 선택, 고기로 기름져 있던 위장을 상쾌하게 달래준 뒤 또 다른 고기 맛집을 향해 이동한다. 
토밥즈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간 이번 메뉴는 바로 프랑스의 대표 샌드위치 '잠봉뵈르'. 해당 식당은 프랑스 정통 기법 그대로 돼지 뒷다릿살을 12시간 구워 만든 수제 잠봉과 프랑스산 밀로 만든 바게트 그리고 버터가 완벽한 맛의 삼박자를 뽐내는 맛집. 예상치 못한 이색 고기 메뉴에 토밥즈 멤버들은 다소 낯설어 하는데.
'잠봉뵈르'는 '잠봉'이라는 돼지 뒷다릿살을 얇게 저민 햄과 '뵈르' 버터를 바게트 사이에 넣어 먹는 샌드위치로 바게트, 햄, 버터 세 가지 재료의 조합이 중요한 음식이다. 이국적인 음식 앞에 토밥즈 멤버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궁금함이 커진 만큼 추가 주문도 이어졌다. 새로운 음식 앞에 겁 없이 도전한 토밥즈 멤버들은 메뉴판의 음식을 종류대로 모두 주문, 거침없는 시식을 이어간다.
특히 히밥은 처음 먹어보는 메뉴 한 가지를 곱빼기로 추가 주문을 의뢰해 토밥즈 멤버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프랑스인들은 식사를 3시간씩 한다던데 우리는 30분 컷이다"라고 말하기도. 
고급진 프랑스 육식 메뉴 잠봉뵈르에 푹 빠진 멤버들의 모습은 오는 14일(토)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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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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