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가 '100억 자산설'에 당황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허성태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허성태가 등장한 가운데, 두 사람은 기안84의 집에서 식사하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는 "형님 나중에 뭐 하실 거냐. 돈 많이 벌면 뭐 건물을 사든"이라며 미래 계획을 물었고, 허성태는 "아니, 나는 진짜 어느 정도 벌면 그냥 산에 들어가서 살고 싶다. 나는 자연인이다 엄청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기안84는 "이혼하시고 (가려는 거냐)"라고 물었고, 허성태는 "그게 아니"라고 당황하며 "꼭 산이 아니더라도 예를 들면 서울 근교의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다. 나는 도시 생활이 싫다. 과천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기안84는 "근데 과천은 자연인이 아닐 거다. 너무 비싸다. 강남급"이라고 웃으며 "그럼 100억이, 1,000억이 있어도 나는 자연인인가"라고 궁금해했다.
허성태는 "그런 건 생각 안 해봤다"라며 고민했고, 기안84는 "100억은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허성태는 화들짝 놀라며 "아니다"라고 부정했고, "허성태인데?"라는 기안84의 재차 물음에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고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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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인생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