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가 시작부터 총체적난국이다. 팀내 불화설(?)까지 드러내며 빅재미를 선사했다.
12일 tvN 예능 '출장 소통의 신: 서진이네 편’이 첫방송됐다.
이날 시작에 앞서, 정유미와 나영석 PD가 따로 만났다. 정유미는 “서진이 오빠가 1년에 한 두번씩 보자고 해,언제 한번 보자고 했다”며 “근데 애들이 대답이 없다 촬영하느라 바쁜 것”이라 말했다. 특히 직원들이 답이 없자 초조해진 이서진이 군대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나피디는 “이러다 이 형 꼰대되겠다”며 걱정했고, 그렇게 서진이네 단합대회가 개최됐다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본격적으로 제작진은 “한 회사 직원이 서로 소통이 안 되고 있다”며“여러가지 제보를 파헤친 결과 소통이 안 된다”고 했다. 이에 이서진은 “누가 제보했냐 이해가 안 된다”며 직원을 색출하려 했다. 정유미는 옆에서 모른 척 웃음지었다.
이서진은 “그니까 소통 안 된다고 제보한게 누구냐”며 발끈, 최우삭도 “이건 오보다이건 이간질, 가짜뉴스 퍼뜨렸다”며 “제보한 쥐 한마리를 빨리 잡아야한다”며 폭소, 이서진은 흡족한 듯 웃었다. 이에 나피디는 “내부 고발자 찾아나내는건 나쁜 것”이라며 모른 척 비밀을 유지했다.
우여곡절 끝에 단합대회가 시작됐다. 임원과 인턴의 점심 레이스 대결이 펼쳐졌다. 벌써부터 불화가 보인 가운데시그널 듣고 맞히는 퀴즈가 진행됐다.
퀴즈 후, 차를 타고 이동했다. 임원팀인 정유미, 박서준, 이서진과 인턴즈인 뷔와 최우식이 따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특히 뷔와 최우식은 “(서진이네)또 가고싶다 장보러 가는 느낌”이라며 “힘들긴 한데 요즘 그때 생각난다 재밌다 추억에 오래 남았다”며 추억했다.
각 팀이 경쟁구도로 마지막 미션 장소에서 만나게 됐고 인턴인 최우식, 뷔가 승리했다. 그렇게 닭갈비 식사를 하게 된 것. 방 정하기 게임하기로 했다. 박서준은 “태형이가 매일 붙어서 잔다”며 난감, 이서진은 “이렇게 다 가릴꺼면 단합대회 뭐하러 하냐, 이게 무슨 얼어죽을 단합대회냐”며 5시간만에 울분을 폭발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