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영식이 현숙과 싸움을 한 후 눈물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일촉즉발 위기에 빠진 청춘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숙은 종수와 단 둘이 이갸기를 나눴다. 정숙은 “저랑 같이 있으면 좀 지긋지긋하세요?”라고 질문했고, 종수는 “왜 갑자기?”라며 당황했다. 정숙은 “아까 식사할 때도 그렇고, ‘빨리 가고 싶다’ 그런 느낌이 든다는 생각도 들었고, 아까 저기서 놀 때도 놀다가 갑자기 일 처리하고 영식님한테 막 얘기나누러 간다고 하고”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영철은 현숙에게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고 밝혔다. 영철은 정수, 정식에게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노래방에서 그 노래도 불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날 밤 현숙과 말다툼을 한 영식은 이른 아침 바닷가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영식은 “영철과 2대 1데이트를 하면서 현숙이가 이해가 됐다. 그 상황이 짜증나면서 아팠다”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영식은 제작진에게 팔토시를 받아 시원하게 코를 풀기도. 영식은 무려 1시간 동안 눈물을 보였다.
종수와 정숙은 오전 7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다. 알람 소리에 눈을 뜬 종수는 알람을 바로 껐다. 종수는 이른 아침 식사를 준비했고, 종수는 잠에 취해 깨지 못하고 힘들어했다.
한편, 영식은 현숙에게 단 둘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과를 전했다. 영식은 인터뷰를 통해 “풀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단번에 대화를 나눴을 떄. 왜냐하면 현숙님도 이해의 폭이 넓으신 분이라서. ‘나 이래서 서운했어’하면 포옹해줄 줄 알았는데 단호헀다. 더 서운했다”라고 밝혔다.
현숙은 “진짜 마취총 쏘고 싶었다. (술 취한 사람이랑) 말 일절 안해. 나는 케어는 해주거든. 말 안해. 하는 말 다 무시해. 다 진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나중에 너 술취해서 보자”라고 받아치기도. 영식은 “풀려고 되게 노력하는데 그러지 마라. 지금 되게 아슬아슬 한 거 알지?”라며 기분 나쁜 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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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