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술사’에서 배우 조정석 닮은 꼴의 훈남 의사가 등장, 가장 나이가 어렸던 카페사장과 매칭됐다.
12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 ‘중매술사’에서 훈남 의사와 카페사장이 매칭됐다.
이날 신동엽은 “오늘 의뢰인 심상치 않고 예사롭지 않다”며 의뢰인을 소개, 85년생으로 38세, 남호석이었다. 그는조정석 닮은꼴의 훈남 의사였다.신동엽은 “오늘은 선녀들 없이 첫번째 조건을 공개한다”고 했다.바로 ‘외모’였던 것. 모두 “역시 솔직하다”며 깜짝,신동엽은 “만남에 있어 외모가 중요하지만 등장하기 전 외모 조건 내놓는 것은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의뢰인의 스펙을 공개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의원 대표원장인 그는Y대를 졸업후, D대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고.서울 강남구에 거주 중인 그의 연봉은 1억 5천만원이었다. 또한 그는 수준급 영어 실력으로 외국인 환자들도 능숙하게 진료했다.
이어 주말 저녁, 저녁 8시가 되어서야 그는 퇴근 후, 수영장으로 향했다.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그는 “실제로 번아웃이 온 적이 있어 결혼하고 살면 행복할 것 같다”며 새로운 행복을 찾기 위한 것이라 출연계기를 전했다.데이트는 언제 가능할지 묻자 그는 “주말엔 가능하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네 명의 선녀들이 자리에 마주했다. 눈 맞춤으로 인사를 나누며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첫번째 선녀는 K대 러시아학과를 졸업, 95년생인 그는 29세로 연봉이 3천4백만원이었다. 유전자 검사기관에서 신사업 기획을 업무 중이라 전했다.
다음은 두번째 선녀로, 96년생인 그는 27세로, 미디어 골프 프로로 Y대 골프학과를 졸업,연봉이 8천만원이었다. 레슨과 방송위주로 활동한다고 했다.
세번째 선녀는 97년생으로 26세였다. D 여자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그는 브런치 카페사장, 월수입 평균 230만원이라고 했다.
네번째 선녀는 89년생 34세로, 기업 전문 프레젠터였다. S대학과 철학과 졸업해 연봉은 1억원이었다.지역방송 아나운서로 근무한 바 있다는 그는 기업 프레젝터로 활약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선녀들의 호감도를 알아봤다. 선녀 전원이 호감을 나타낸 상황. 그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분위기를 몰아 1대1 데이트 시간을 가졌고, 최종선택에서 의뢰인은 3번 선녀를 선택했다. 선녀들 중 가장 어린 카페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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