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SSG, 단독 3위 지킬 수 있을까…오원석 출격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10.13 00: 15

SSG 랜더스가 단독 3위를 지킬 수 있을까.
SSG는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3연승을 노리는 SSG는 좌완 오원석, 키움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각각 선발로 올린다. SSG는 연승을 이어가며 단독 3위를 지킬 수 있을까. SSG는 치열하게 순위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다.

SSG 투수 오원석. / OSEN DB

SSG 선발 오원석은 9승째 도전한다. 오원석은 지난 5일 NC 다이노스 상대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8승 10패,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 중인 그가 승수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을까.
키움 상대로는 앞서 5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책점 3.81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키움전에서는 6⅓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SSG는 4위 NC와 0.5경기 차, 5위 두산 베어스와 1경기 차 앞선 3위다. 앞으로 정규시즌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이날 키움에 패하면 다시 3위 자리를 뺏길 수도 있다.
키움 선발 후라도는  29경기에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8일 SSG 상대로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직전 등판인 지난 7일 LG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추가했다.
SSG전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하고 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되는 키움이다. SSG를 잡고 한화 이글스 잔여 일정 결과에 따라 최하위 탈출 가능성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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