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유튜브 안 했으면 개털 될 뻔했다…내가 1등 해야 해"(라디오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10.13 11: 30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에 후회가 없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13일 오전 생방송 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유튜브 개설 전) 그때 제가 ‘그걸 뭐하러 하냐? 누가 유튜브를 봐? 하지마’라고 했었는데 유튜브를 안 했으면 개털 될 뻔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지난 2020년 8월 7일부터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구독자는 122만 명.

이날 박명수는 “연예인 섭외는 제가 한 게 아니다. 제작진이 한 건데 (스타들이) 나왔을 때 저는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할명수’에) 나와줘서 제가 너무 고마우니까 표현한 거다. (스타들도) 제 마음을 알아주신 거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사람들 채널 보지 말라.(웃음) 내 채널을 봐달라. 내가 1등 해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남겼다.
박명수는 향후 깜짝 게스트를 예고했다. “이제 깜짝 놀랄 분이 나온다. 지금은 말할 수 없는데 기대해 달라”고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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